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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을 오래 사랑하는 방법

[데일리 화이트와인추천] 머드하우스 울쉬드빈야드 쇼비뇽블랑 2021 Mud House Woolshed Vinyard

by 와인을 오래 사랑하고 싶어 만든 블로그 2024.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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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머드하우스'랑'싱글빈야드 머드하우스'의
가격차이가 1천 원이라면 무조건 집어야 하는 와인 

 
 
 
와인장터가 아닐 때도 5천원정도 차이 난다면 또 싱글 빈야드를 먹을 것 같다. 

 
이번 2024 하반기 이마트 와인장터에
머드하우스랑, 싱글빈야드 머드하우스의 가격차이가 1천원 밖에 안 났다. 
 

싱글빈야드
특정 빈야드에서 자란 포도만을 사용해 지역특유의
테루아 (토양,기후,지형의조합)를 가장 잘 반영합니다.
이 때문에 각 싱글 빈야드와인은 지역 특유의 풍미와 스타일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머드하우스 가성비 좋은건 알지만 
나에겐 좀 밋밋한 소비뇽 블랑 정도였는데 싱글빈야드라니.. 그것도 17100원이라니!
어머 이건 사야해 
 
 조금있으면 부안에 놀러 가서 해산물을 잔뜩 먹을 계획인데 
거기서 먹을 스파클링이랑 쇼블을 사러 들렀다가 또 한바탕 사 왔다. 
 

 
 
 

생산자: Mud House
지역: 뉴질랜드 >말보로
빈티지:2021
도수:13%(화이트 치고 높은 편)
품종:쇼비뇽 블랑
비비노:4.0
구매가격: 17100원(2024 이마트와인장터)
페어링: 해산물 샐러드 치즈 오일파스타

 
 

 
NOSE&PALATE
 
오픈하자마자 주변에 퍼지는 강한 발향 
라임, 라임즙, 자몽, 초록줄기의 향
리치와 파인애플의 열대과일향도 어른거린다.
얇은 흰꽃 계열, 아카시아, 허니서클 같은 달달한 향도 살짝, 
허브계열의 향과 젖은 돌의 시원하면서도 시냇가향이 돈다.
 
시간이 지나면서 파라진 향(아래설명참조)
산미 중간+ 높은 편이다. 
산미 유지도 길고 여운도 있는 편
 
알코올이 13% 로 높은 편이라
아주 라이트 바디보단 유질감 있는 살짝 볼드한 바디
유질감과 미네랄리티가 잘 자리 잡고 있다.
 
이 정도 복합미와 구조인데 그냥 머드하우스랑 천 원밖에 차이 안 난다니 좀 신기하다. 
단순한 1-2만 원대 뉴질랜드 숍을 중에 이 정도의 복합미를 가진 게 있을까
이 가격에 산다면 너무나 가성비 쇼비뇽 블랑이다. 
 
 

 
 
파라진 향이란
향료 중 하나로 향수나 화장품에 사용되는 성분을 뜻한다. 
이 향은 가볍고 상쾌한 느낌을 주며 자연적이고 청량한 느낌을 낼 때 주로 쓰인다.
특히 자몽이나 레몬 같은 시트러스 계열의 향과
함께 사용할 때 시원하고 생기 있는 느낌을 더해줍니다.  
 
파라진 향을 사용하는 향수들

조말론 런던 (우드세이지 앤 씨 솔트)
에르메스(운 자르뎅 수르 닐)
프레데릭 말 (앙 파썽)
딥티크 (필로시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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