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 오징어나 맛조개, 대하같이 큰 새우를 양껏 먹고 싶다 싶으면 다낭 목식당 아주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숙소가 호이아나 비치리조트였습니다.
그래서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셔틀을 타고 미케비치에 내립니다.
호이아나 비치 리조트에서 셔틀로 다낭 미케비치까지 약 50분 정도가 걸립니다. 택시를 타도 47분 정도 걸립니다.
https://maps.app.goo.gl/arSErP3KjZwd9UABA
뉴 월드 호이아나 비치 리조트 to 미케비치
www.google.com
미케비치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가면 나오는 다낭 목식당, 한국인에게 유명한 해산물 맛집 이죠
가격이 저렴하고 먹기 편하고 깨끗하고 넓어서 인 것 같습니다.
다낭 맛집으로 유명하지만 더운 점심시간엔 한산한 편인 것 같습니다.
에어컨이 있는 실내가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먹으면서 더워서 힘들다란 생각을 한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예약이 쉬워서 인원이 많으시거나 저녁에 가시려면 예약 추천 드립니다.
낮이라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부에 앉아 계셨습니다.
한국분들도 꽤 많았고 캐리어를 끌고 오신 분들도 은근히 있었습니다. 다낭에서의 마지막 만찬을 즐기고 가시는 거겠지요
아래 링크로 들어가면 다낭 목해산물 식당 카테고리에 예약하기가 있습니다.
카톡이랑 페북으로 식당예약이 가능합니다.
한국어로 되어있고 너무 편리하게 되어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https://maps.app.goo.gl/pZKKGwf6cCCUUNGK9
다낭 목 해산물 식당 · 26 Tô Hiến Thành, Phước Mỹ, Sơn Trà,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 · 해산물 요리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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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은 다낭 목 해산물 식당입니다.
카톡으로 자동 연결되어 한국어로 편하게 예약하는 방법이 나 메뉴판을 볼 수 있습니다.
양식에 따라 인원수와 날자, 성함, 시간을 기입하시면 됩니다.
다낭 목식당 메뉴판입니다.
https://docs.google.com/presentation/d/1t5KyMnIlG71Ul5Py1bMYR_wVfqtIttpf/mobilepresent?slide=id.p5
MENU MỘC QUÁN NHA TRANG.pptx
docs.google.com
이런 식으로 전체 메뉴판이 나오고 하나하나 클릭해 보면 그림과 가격이 잘 나와있습니다.
저희는 간단하게 맥주랑 몇 가지 먹고 싶었던 해산물만 집중적으로 주문했습니다.
총알오징어랑 , 칠리새우, 맛조개볶음, 가리비마늘볶음, 맥주 2개 결론적으로 3만 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이 음식들을 먹었습니다. 총 612.000동 우리 돈으로 32000원 정도 할까요?
맛조개볶음은 우리나라에서 자주 먹기 힘들어서 동남아에 가면 자주 먹는데요
조개껍질이 없어서 먹기 편하고 소스도 자극적이지 않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질기지 않고 쫄깃하고 냄새 없고 맛있는 볶음이었어요
새우는 2인 기준 300g 은 저희에겐 적어 보였어요
400g으로 시켰습니다.
아마 잘 드시는 분들은 더 시켜도 무방하다고 생각해요
주문하실 때 버터로 할 거냐 칠리로 할 거냐 물어보는데 저희는 칠리로만 했어요
양을 더 주문하신다면 소스도 달리 해서 주문해 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새우의 가격은
100g당 69000동(한국돈 약 3811원 )입니다.
300g 이상부터 주문 가능합니다. 처음에 나올 때 껍데기가 다 있어서 어쩌지 했는데 많은 서버분들이 돌아다니면서 비닐장갑을 새로 끼고 까주십니다.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너무너무 저렴하기 때문에 꼭 드셔야겠죠
총알 오징어는 작을 줄 알았는데 크기가 큰 새우보다도 커서 좋았습니다. 맛조개 만하면 어쩌나 했는데요
새끼오징어인데 작지 않고, 육질은 부드럽고 은은한 향은 다 갖춘 그런 맛이었습니다.
향신료등으로 어려운 맛이 아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호불호 없는 맛이었습니다.
가리비는 생각보다 먹을게 별로 없었습니다.
조개 자체도 작다고 생각했지만 저만한 조개면 알맹이는 구웠을 때 더 조그라 듭니다 역시 마늘 숲을 헤치니 손톱만 한 가리비라 맛도 향도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배가 고프시다면 이것보단 볶음밥을 시키시는 걸 추천드려요
크레이 피시(랍스터)는 많이 들 드시는데 전 주문하지 않았어요
너무 비싸다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한국에서 먹어도 비슷한 가격이긴 합니다.
목식당에서 1킬로 넘으면 한화로 12만 원 정도 한다고 해요
네이버스토어에서(포스팅기준) 크레이 피시 900g-1.2kg이 107.000원에 판매됩니다.
결론적으로 크레이피쉬 동남아에서도 비싼 거 같아서입니다.
일반 해산물들은 확실히 한국보다 싸고 큰 장점이 있죠
하지만 돈을 떠나 현지의 음식을 먹는다는 재미와 추억이 있으니까요
크레이 피시엔 버터갈릭 소스가 맛있다고 합니다.
친절하고 깨끗하고 내부는 에어컨도 살짝 틀어져 있어서 더운 줄 모르고 시원하게 먹었습니다.
화장실도 외부에 잘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직원들은 많고 위생적으로 새우도 잘 까주십니다.
야시장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등 때문에 밤분위기 사진을 보면 은근히 멋지기도 합니다.
그 분위기에 먹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끝나가는 여행이 아쉬울 다낭 목식당 에서의 식사였습니다.
여행이 끝나도 이 식당은 기억에 남더군요
왜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알 것 같았어요
저렴하고 싱싱한 원물에 에어컨 있고 예약도 쉽고 보장된 가격과 정보들이 있으니까요
다음에 다낭에 오면 또 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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