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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호이안 올드타운] 로컬식당 '베일웰 반쎄오' 이국주 추천 맛집 내 인생 반세오

by 와인을 오래 사랑하고 싶어 만든 블로그 2024.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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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쎄오의 끝판왕
1인 7천 원에 반세오의 모든 것을 맛본 기분

 
유튜브에서 호이안 맛집을 치면 꽤 많은 맛집들이 나오는데 
이국주 님이 추천하는 맛집이라고 해서 호기심에 가보자고
했어요
이곳은 베트남음식 입에 잘 안 맞아서 힘드신 분들도 이곳에선 양껏 먹고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완전 극호 , 추천 맛집입니다
 
https://maps.app.goo.gl/BffTcWg2sMkNXXh99

 

베일웰-반세오 · 51 Trần Hưng Đạo, Phường Minh An, Hội An, Quảng Nam, 베트남

★★★★☆ · 베트남 음식점

www.google.com

 
투본강 '한국말 잘하는 총각네'(여기 도유명)에서 위로 걸어서 6분 정도 거리예요
 
영업시간은 오전 10:00- 오후9:00 
현금을 챙겨가시는걸 추천드려요 
 
 

 
 
단체 자리도 많고 사람이 있어서 내부를 다 찍진 못했지만
꽤 큰 야외식당이다. 천정이 다 있어서 먹다가 비가 와도 걱정 없다. 
우리가 먹다가 비가왔었다. 
 
지금 찍은 자리보다 내부에 가면 실내 같지만 야외 같은 자리들도 깔끔하고 크게 마련되어 있다.
에어컨 이 없는게 단점이지만 선선한 저녁에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주인분께서 반갑게 맞아주시고 더우면 선풍기도 틀어 주시는데 
우리는 저녁에 와서 의외로 선선한 날씨에 선풍기가 따로 필요하진 않았다. 
 
 

 
자리에 앉으면 어렵게 고를필요없이 인원수대로 주십니다. 
단일메뉴
1인 7000원에 반쎄오, 넴누이, 팃누엉(숯불구이 넓적한 고기),
롤(짜조) , 푸딩 이 세트로 나와요
 
한국어 메뉴판도 있습니다. 
너무 편했어요 뭘 어떻게 먹어야 맛있게 먹을지 고민하는 것도 일이잖아요
 
고수나 향신료 나는 채소를 싫어하시는 분은 빼달라고 하시면 돼요
비닐장갑을 달라고 하세요
 
메뉴가 나오면 먹는 방법을 직원분이 알려주세요 
직접 싸주시기도 한답니다. 
특이하게 절임 배추도 나오는데 이거 꼭 넣어 드세요 
새콤하면서 밸런스를 잘 잡아줍니다
 
느끼한 게 싫으신 분은 반세오를 잘라달라고 하시고 
야채를 많이 넣어서 드세요 
그러면 느끼하지 않고 무한으로 싸 먹을 수 있게 됩니다. ㅋ
짜조랑 반세오까지 넣어서 드시면 두꺼워져서 야채를 적게 넣게 되는데
그럼 금방 느끼하다고 느낄 수 있어요 
취향 것 조절해서 드시길~
 
피시소스는 한국인 입맛에 너무 잘맛는 소스!!
야채를 정말 많이 넣어서 엄청 크게 싸서 먹는 편인데 
먹고 나면 부대끼지도 않고 소화도 잘되고 건강식 먹는 기분 나서 
수영 후에 반세오가 엄청 당겨요 
 
 
2인분의 양입니다. 

 
 
 
다 먹고 나면 식후에 푸딩을 줍니다. 우리는 맛만 보았어요 
 

 
 
나가는 입구에 반세오를 열심히 부치시는 모습을 볼 수가 있어요
공장 수준으로 계속 만들고 계심
사장님이 무척 친절하시고 물을 서비스로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왜인지 모르겠지만 명함을 주셨어요 


 
이 집을 방문한 후에 반쎄오의 끝을 먹은 것 같았어요 
여러 가지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었고 
다양한 게 들어갈 수도 있구나를 알았어요 
쌈 싸 드시는 거 좋아하시면 호불호가 없을 것 같은 집입니다. 
 
숯불구이 고기에 짜조도 넣어먹고,
백김치의 새콤함에 달짝 짭짤한 피시소스까지
 
반쎄오가 뭔지 궁금하다면 꼭 맛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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