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와인은 프랑스 루아르 지역에 슈냉블랑으로 생산하는 와인입니다. 평소에 부브레 와인 같이 흔한 지역 와인이 아니면 볼 때마다 사 먹는 편인데 의외로 너무 맛있어서 데일리와인으로 추천하는 와인입니다. '도멘 드라 팽소니에 부브레 섹' 소개해 드릴게요
소량 생산으로 늘 완판 되는 그 와인
어디서 만나면 쟁여둘 와인
프랑스 루아르 지역에 슈냉블랑의 원조 지역인 부브레 뚜렌에서 생산하는 와인이다.
프랑스>루아르>뚜렌
뚜렌은 루아르 밸리 중부에 위치하며 루아르 강과 그 지류들에 둘러쌓여있습니다. 기후와 토양의 다양성 덕분에 화이트 레드 스파클링등 다양한 스타일의 와인을 생산하는 곳입니다.
석회암 기반의 토양이 풍부하여 섬세한 미네랄리티와 구조감이 돋보입니다. 기후는 온화한 대서양성 기후와 대륙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온화하고 습한 기후를 가지면서도 내륙으로 갈수록 대륙성기후의 영향으로 일교차크게 나타납니다. 이로인해 균형잡힌 산미와 숙성을 가지게 됩니다.
주요품종
화이트: 슈냉블랑이 주 품종이고 ,드라이, 세미스위트,스위트, 스파클링 등 다양한 스타일로 생산됩니다.
레드 :까베르네 프랑 이 대표적이며 밝고 신선한 과일향과 부드러운 탄닌이 특징입니다.
기타품종: 소비뇽블랑과 가메이도 생산합니다.
도멘 드라 펭소니에 부브레 섹 와인은 슈냉블랑 100%로 생산한다. 섹(sec)은 프랑스 어로 드라이(dry)의 의미를 가지며 당도는 거의 없는 깔끔하고 산뜻한 드라이 와인 입니다. 그렇지만 약간의 잔당감은 가지고 있어 마시기 편한 정도의 화이트와인입니다.
12.5도의 알콜
오크 숙성도 5개월
가격 2-3만원대
흰 계열의 과일과 꽃향기 그리고 좋은 산미의 와인이다.
그리고 생각보다 달지 않아 어느 음식에나 페어링이 좋을 와인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와인이 아닐까 싶다.
자주 들어오지도 않을 뿐더러 그때 그 와인샵에 있던 와인도 내가 다 사 왔는데
또 안들어와서 자주 물으러 갔었다.
가격대는 2~3만 원 초반 정도로 구매하기 어렵지 않아서 더 아쉬웠다.
더 많이 쟁여둘걸 싶었습니다.
스월링을 하지 않아도 향이 강했다 과일 꽃 크림까지 제법 복합미가 있었다.
핵과류의 과일 복숭아 꿀과, 오크숙성에서 오는 크림, 브리오슈의 향도 조화가 좋았다.
이렇게 달큼한 향에 시트러스와 산미가 빠지면 아쉬운데
프레쉬한 산미에 여운이 긴 편이고 레몬 라임의 약간의 껍질, 그리고 오렌지 같은 시트러스 향이 어우러지며
밸런스도 좋았다.
이 와인은 페어링도 좋겠지만 단독으로도 질리지 않고 끝까지 먹을 수 있는 좋은 와인이라고 생각해요~
추천합니다.
서빙온도는 8-10도 정도로 약간 차갑게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루아르 슈냉블랑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 와인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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