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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남한산성 맛집] 김가네 빈대떡, 버스타고 가는법,주차장,낮술의 성지

by 와인을 오래 사랑하고 싶어 만든 블로그 2024.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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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거나 낮술이 그리울 때 생각나요
낮술의 성지가 아닐까?
비가오면 더 생각날걸요



 

 
 
남한산성 김가네 빈대떡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031-748-0376
주소: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74
화장실 남녀 분리 깨끗 
주차 : 김가네 빈대떡 뒤에 프라이빗 주차장 있음 (이마트 편의점 골목으로 들어가면 뒤뜰에 있음 10대 정도 ),
           공영주차장에도 가능 

 
 
가는 방법 
 
1. 등산 약 2시간 정도 걸린다. 
 
2. 산성역에서 버스 타는 정상에 딱 도착!

산성역 2번 출구에서  갈아타거나 하는 방법도 있지만 
직행버스는 총 4대가 있다. 평일엔 2대 , 주말에 추가 2대 
평일 버스간격은 15분 -20분 정도인 것 같았다. 
 카카오맵 추천
평일: 52번 버스를 타고 오면 직행으로 올 수 있다 (약 17분)
         9번 버스를 타면 좀 돌아간다. (약 30분)
휴일 버스 추가: 9-1번 버스 
                         53번 버스 

https://naver.me/GTeRTI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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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올라오거나 등산해 오면 산성 입구라고 생각되는 곳에 로터리 가 있다.  

로터리를 돌다 보면 1시 방향쯤 이 간판이 보인다. 
마른 목을 적셔줄 막걸릿집
 

 
내부가 깊고 안이 더 넓은데 요즘 같은 시원한 날씨에는 낮에도 사람이 꽤 있는 편이다. 
나름 산 꼭대기라 그런지 시원하다 
 
입구에서 바라보면 뒤에가 시원하게 뻥 뚫려 있는데 
그 뒤뜰이 김가네 빈대떡 주차장이다. 
술을 마시는 곳이라 차를 가져오는 사람이 별로 없어 공터같이 느껴진다. 

  

이건물 뒷뜰이 주차장이다. 무료

 
우리는 운 좋게 텅 빈 주차장을 바라볼 수 있는 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한겨울에 오고 이번이 두 번째이다.
겨울엔 가운데 자리한 난로에 가까이 앉으려고 했었는데 
지금은 창가에 앉는 게 상석이다. 
시원하고 선선하고 비가 오면 또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 
곧 있으면 물드는 샛노란 은행나무는 또 얼마나 이쁠까 싶다. 
 

 
 
이곳은 고기류는 오도독뼈 밖에 없는듯했다.
고기를 좋아하는 우리는 좀 아쉬웠지만
 
막걸리엔 역시 해물 파전이랑 손두부김치도토리 묵 을 시켰다. 
둘이지만 먹다 보니 3개나 시켰다. 

 
해물파전은 겨울보다 좀 작아진 것 같아 아쉬웠다. 
그래도 맛은 여전히 좋았다 바삭하고 해물파전의 정석이다. 
오징어도 제법 들어가서 기름맛이랑 야채랑 정말 잘 어울렸다. 
 
도토리 묵은 상추와 치커리 김 가루 같은 양념이 들어있다.
고소하고 맛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도토리 묵에 참나물이 들어간 맛을 좋아하지만 
이것도 괜찮았다. 
 
손두부가 정말 깜찍하다 두부김치에 고기는 없다. 
두부도 맛있고 맛있게 볶아진 김치도 맛있었다. 
양은 조금 아쉽다. 
 
 
소주나 막걸리의 가격이 4000원으로 동일했다. 
 

 

 

 
 
요즘같이 바람이 솔솔 불 때 
얼른 와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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