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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에버랜드 근처 맛집] 용인 백년짬뽕, 딥스테이션 근처 맛집 추천

by 와인을 오래 사랑하고 싶어 만든 블로그 2024.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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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지도 않은 술 해장을 하는 기분의 짬뽕 맛집 

 

 

백 년 짬뽕이라고 치면 전국에 많은 짬뽕집이 나온다. 
그나마 용인 백 년 짬뽕이라 쳐야 제대로 나온다. 
그중에 백 년 짬뽕 용인에버랜드점 본점 이 내가 자주 가는 집이다. 
 
에버랜드에서 백 년 짬뽕집 까지는 차로 9분
프리다이빙의 성지 딥스테이션에서는 차로 2분 거리이다.
 

영업시간 : 10:00-20:50 라스트 오더 20:20
0507-1474-0537
주소:처인구 포곡읍 석성로 888번 길 37-14
화장실 남녀 분리 깨끗, 주차장 여유있음
 
https://naver.me/xgaTpxjP
 

백년짬뽕 용인에버랜드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2,842 · 블로그리뷰 320

m.place.naver.com

 

 
 
내가 이 집을 처음 알게 된 건 프리다이빙이라는 스포츠를 하게 되면서부터이다. 
깊은 수심의 잠수를 해야 하는데 우리나라에 실내 풀 중 깊은 풀을 가진수영장은 
딥스테이션과 가평의 k26 두 곳뿐이다. 
프리다이빙이란 스포츠가 3시간 가까이 물에서 계속 있다 보니까 체력 소모가 엄청나다
끝나면 고기나 칼로리 폭발하는 음식을 몸에 넣어주고 싶다. 
 
그래서 프리 다이버들이 엄청 자주 간다는 이 집을 알게 되었다. 
 
확실히 
양 많고 가격 좋고 국물이 기가 막히다. 
어제 먹지도 않은 술 해장을 하는 기분이다. 
 

 

가게 앞에 주차장이 여유 있게 있다. 

 


 
오후 5시부터는 미니 메뉴가 있어서 
둘이서 짬뽕 큰 거랑 미니 탕수육을 먹어도 배 땅땅 두드리면서 나올 수 있다. 
 

 

 

모든 테이블에 이렇게 메뉴판이 설치되어 있다. 
편리하게 보고 주문할 수 있어서 좋다. 
 

 

 

우리는 갑오징어 짬뽕 특과 5시쯤 도착했기 때문에 미니 찹쌀 탕수육을 시켰다. 
 
다른 테이블로 배달 가는 깐풍기를 보니 저걸 시켰어야 했나 할 정도로 풍성하고 매콤한 것이
정말 윤기 자르르해 보이는 게 아닌가... 다음에 저걸 먹어봐야겠다. 
 

 
 
보시다시피 가위가 굉장히 큰데 갑오징어 사이즈가 어른 손바닥 만하다.
두께도 정말 두껍고 먹으면 신선한 해산물을 썼다는 걸 바로 알 수 있을 촉촉 하고 탱탱한 식감이다.
양은 정말 큰 대접에 나오는데  
그 안에 각종해물과 가리비 홍합등이 계속 나온다. 
국물은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해장하기 딱 좋은,,밥 없이도 계속 드링킹 하고 싶은 맛이다. 
 
 

 
탕수육이 미니라고 해서 절대 양이 적지 않았다. 
우리 둘이 양이 좀 많은 편인데 다 먹으면 배가 불러서 더 이상은 무리겠다 싶은 양이다. 
보기엔 작아 보여도 옆에 짬뽕그릇이 워낙 커서이다. 
 

 

 

이건 전에 먹은 짜장 볶음밥과 낙지 짬뽕 탕수육 소 사이즈를  시켰던 메뉴이고
한 달 전인데 그땐 그릇도 플라스틱 예쁜 그릇이었네..

그릇 크기는 비슷하다


동네 주민들도 오는 그런 동네 작은 맛집 분위기다. 
하지만 에버랜드에서 추운 바람을 맞았거나 
수영으로 지친 몸을 녹이고 싶다면 
여기 짬뽕집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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