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와인을 오래 사랑하는 방법

데일리와인 추천-파우스티노 리베로 율레시아 알바리뇨 코스트코 물고기가 그려진 가성비 와인 추천 [Faustino rivero ulecia]

by 와인을 오래 사랑하고 싶어 만든 블로그 2024. 11. 28.
728x90
300x250
SMALL

오늘 소개해 드릴 와인은 코스트코에서 인기 화이트 와인인 파우스티노 리베로 율레시아 알바리뇨입니다. 파랗고 길쭉한 병에 물고기가 그려진 와인은 코스트코에 가신다면 한 번쯤은 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페인의 리아스 바이사스 지역의 와인인데요 병도 파랗고 해안가의 파삭하고 짭짤한 미네랄이 벌써부터 침이 고이게 하는 가격대도 2만 원대로 추천 가성비  화이트 와인입니다. 

 

 

저는 와인을 좋아해서 WSET 3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슬기로운 와인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 
링크:https://m.blog.naver.com/gooroomi0204/222414910953
유명한 것도 좋아하지만 못 보던 와인이랑 새로운 지역 좋아하는 지역 와인을 먹어보며 도전하는 것도 좋아해요 
 


비비노 4.0

 
이 가격에 비비노도 점수도 높고 가격도 완전 사랑스럽죠
강민경 님이 추천한 ‘테라스 가우다’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같은 지역의 같은 품종의 와인이거든요~
코스트코 가성비 와인으로 쟁여두고 드세요~


여름이라 그런지 요즘엔 주로 화이트 와인을 좋아하는 편인데 코스트코에 이 와인이 들어와 있어서
또!! 제가 좋아하는 리아스 바이사스 지역의 알바리뇨 품종  와인이라 고민 없이  집었어요

그 후로 이 와인을 
10번 정도 더 사다 먹다가 쟁여 두고 있어요 
이래저래 식사랑도 좋고 산미가 너무 뾰족하지 않아
단독으로도 먹기 편할 만큼 괜찮은 와인이에요 
 
원래 비슷한 가격대에 아주 옛날에 테라스 가우다라는 와인이 있었어요 지금은 가격이 올라 4만 원대로 되었더라고요
제가 맨 처음 그걸 먹었을 때 19000원이었어요 ㅋ 

다비치 강민경 님이 추천해서 더 유명해지는 바람에
요즘엔 가격이 너무 올라 같은 지역 품종의 다른 와인을 찾고 있었는데 대체할만합니다.  

파우스티노 리베로 율레시아 알바리뇨

 

faustino

 
도수는 12.5도로 높지 않았어요
 
리아스 바이사스 지역이 비도 많은 편이고
완전한 해양성 기후라 온화하지만 습해요
퍼걸러 (잎사귀를 널어서) 트레이닝으로 키우는 특징이 있죠

습한 기후에 강한 알바리뇨는 산미와 향이 좋고 당도가 많이 높지 않아서 더 산뜻하고 꽃향기 과일향기 가득한 좋은 와인을 낼 수 있는 것 같아요 
 
가격은 만원 후반대에서 2만 원대 초반 정도로 세일할 때랑 안 할 때 차이가 있어요 
 
색도 황금색에 청사과 향과 브리오슈 오렌지 살구 파인애플의 핵과류의 약간 달달한 향도 나요 

잔에 묻어나는 유질감이 느껴지고 밀도도 중간 정도로 밸런스가 좋아요
 
향을 더 맡아보면 흰꽃향 아카시아 레몬 딜 감귤향 라임 껍질의 쌉쌀한 향도 나요 시트러스 계열이죠
 
팔렛에서 느껴지는 맛도 밸런스가 좋고 입에 머금고 산미를 느끼면 5초 정도 머무는 것을 보니
산미도 중간 +정도의 좋은 와인이에요 
 
주로 전이나 계란 치즈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에 페어링을 하는데
단맛이 없는 안 주면 모두 잘 맞을 것 같아요 
와인 단독의 맛을 느끼는 것을 더 좋아해서 안주는 같이 잘 안 먹는 편이긴 하지만^^
 
 

728x90
S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