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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용인 수지 맛집) [주막 보리밥 고기동점] 털레기 수제비맛집 , 찬바람 불면 여기 부터 생각나요. 가성비 고기동 맛집

by 와인을 오래 사랑하고 싶어 만든 블로그 2024.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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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동천동에 살았던 적이 있어요 
지금도 이 동네 다시 가고 싶은 맘도 있답니다.
이유가 맛집이 많아요 
제 기준에서요 ^^
가성비들도 끝내주는데 깔끔하고 주차장이 넓습니다. 
이게 수지와 고기리 동천동의 장점이죠 이 세 지역은 가까워서 살면서 자주 맛집을 찾아다녔는데 
오늘 날씨도 점점 쌀쌀해지니 오랜만에 지금은 멀어 졌지만 한번 가보았어요 
 
 
아직도 주막 보리밥 보다는 털레기 수제비란 이름이 더 익숙하네요. 강렬한 털레기 란 이름 ㅋㅋ 
 
 

역시 수제비 칼국수등 단연 1위 국물 맛집이다!!

 
 

상호명 :주막보리밥 고기동점
주 메뉴: 털레기 수제비 (2인분) 22000원 
              옛날 보리밥 1인 12000원
              보리밥 정식 (2인부터 주문가능 ) 1인 18000원 
영업시간 : 매주 월요일 휴무
                 10:30-21:00 라스트 오더 20:20
주차장 매우 큼, 화장실 남녀 분리 깔끔함, 포장 가능

 
https://naver.me/5oXrLH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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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막 보리밥 이란 상호명 보다 털레기라는 이름이 강렬해서 그런지 자꾸 검색할 때 털레기로 찾게 돼요 ㅋㅋ
바쁘실 땐 주차 정리해 주시는 분이 주말마다 서계세요 
가게 앞과 양옆이 다 주차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2층 가게이고 1층은 화장실만 있습니다. 깔끔하고 남녀 분리입니다. 
 
주차장이 가게 옆에 또 마련되어 있어요 여기는 차 없이 오기 불편한 곳이라 아무래도 주차장들이 다 넓습니다. 

 
이곳이 2층으로 바로 올라가는 꾸며진 입구입니다. 
 

 
여기서 추천하는 메뉴는 거의 다 먹어보았는데 
보리밥 정식과 (한정식 같이 많이 나옵니다. )
도토리묵(진짜 한 바가지 나오는데 나물과 함께 비벼져 정말 맛있고 술을 부릅니다. 늘 남아서 포장해 감 )
배가 고플 땐 털레기 수제비 2인하나랑 +옛날 보리밥 1인 요렇게 먹기도 합니다. 
 
이날은 옛날 보리밥을 못 시켰는데 비빔밥 재료와 된장찌개 보리밥 이 풍성하게 나옵니다. 
이거 정말 강추예요!!

 

 
기본 찬들입니다. 무김치와 열무김치는 셀프로 리필 하시고 미역 같은 저 꼬시래기는 따로 달라 고 해야 합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항아리에 나와요 
이 집의 특징이 옅은 된장 베이스에 새우가 정말 정말 정말 많이 들어가요 
해물 육수 같지만 새우에 집중된 맛이 라 이맛 저 맛이 아니라
시원하고 깔끔하고 먹고 나면 개운합니다. 
 
예전에 반찬을 뜨다가 봤는데 여기 수제비 맛집 답게 수제비는 손으로 직접 뜨세요 
근데 어떻게 이렇게 얇게 잘 뜨셨는지 정말 호로록해요 
굵기도 뭉친 곳 없이 고루 잘 펴졌지만
수제 수제비에서 오는 미세하게 두꺼운 부분들은 
더 다양한 식감을 느끼게 해 준답니다 
 
 
예전엔 조금 큰 새우여서 머리도 있고 새우 수염도 있어서 먹기가 좀 불편했는데 
요즘엔 머리 없는 작은 새우여서 같이 먹기 너무 수월하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기본에 청양고추가 많이 들어가서 칼칼한데 매울 정 돈 아니지만
아이가 있으시거나 매운 거 못 드시면 미리  빼달라고 부탁하시면 됩니다. 
전 이 정도의 매운 건 너무 좋아합니다.(신라면 정도?)
 

 
 
 
 
작년까지만 해도 누룽지가 들어간 털레기 수제비를 팔았었는데
오랜만에 갔더니 그 메뉴는 없어진 것 같더라고요 
아쉬웠지만 대신 처음 보는 동그란 만두 같은 게 들어가서 
이게 먼가 했더니 그냥 떡이였어요 ^^ ㅋㅋ 식감이 쫄깃하고 맛있더라고요 
 
 
 

 
 

 
새우가 이 정도는 들어가야 이런 맛이 나는구나 싶을 정도로 많이 들어가 있는데 
비린내 하나 없이 이렇게 구수하고 시원할 수 있을까 싶어요 
정말 찬바람 불면 바로 여기 생각나요 
 

 
 
 
연예인 분들도 많이 왔었는지 곳곳에 싸인이 많이 걸려있습니다. 
내부도 크고 앉을자리가 많은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의자가 딱딱한 나무의자라 전 밥 먹다 보면 엉덩이가 아파요,,,ㅠㅠ 
그래서 쿠션 있는 의자가 가끔 한두 개씩 있는데 그 의자 찾아다닙니다. 
 
 

 
정말 술 한잔 분위기와 안주 같은 메뉴들이 있지만 (주꾸미 볶음, 코다리찜, 석쇠구이 고추장 삼겹살)
술은 한 병 이상 팔지 않는다는 점이 특이하고 맘에 들었어요 
아무래도 차를 다들 가져오는 곳이라 그런가 싶기도 했어요 
 

 
갑자기 감자탕 얘기는 좀 웃기지만 거기에 들어있는 정말 부드러운 시래기 아시죠?
그 맛보다 훨씬 부드럽고 맛있는 얼갈이 가 들어있어요 
저걸 찾아 먹을 만큼 부드럽고 국물이 진하게 배어서 맛있습니다. 솔솔 넘어가요 
 
항아리 바닥에 감자를 얇게 슬라이스 해서 깔아 두었습니다. 
이게 국물을 약간 녹진하게 해주는 역할을 했겠죠??!!
 

 
 
계산하는 곳에 이렇게 밀키트가 있어요 
밀키트는 먹어본 적이 없지만 
실제로 얇게 떠주는 이곳의 털레기 막국수 맛과 비슷할까 싶어요 
인터넷에서도 판매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
고기동 말고도 분점 이 여러 군데 있는 것 같은데 
직접 가셔서 맛보시길 강추드려요!! 
 
고기동만큼 맛있을지 궁금하네요^^

 

 
 
밥 먹는 곳에서 계단을 내려오면 화장실이 이렇게 분리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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