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끄발레르 빵집 목 안 멕히는 바게트빵 스타일 한국에서 처음 먹어본 듯
인천 송도 에서 소금빵집으로 유명한 집이었음 담에 가면 쓸어 올 거임
송도에 일이 있어서 들렸다가
샹끄발레르 빵집이 외관이 예뻐서 들어가게 되었어요
빵집은 외관이 이뻐야 그 감성과 맛이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해요
샹끄발레르
주소: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130번 길 14
영업시간: 매일 09:00-21:00
0507-1410-2274
주차 가능
https://place.map.kakao.com/27342687
따뜻한 분위기의 외관도 맘에 들었고
빵을 보니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들이 좀 있는 것 같아서
몇 개 구매 해 보았어요
요즘 드물게 시식을 내놓은 빵도 몇개 있어서
맛을 보았는데 맛집인 거예요!!
바게트를 이렇게 잘 만든다고?
우리나라 바게트빵 먹으면서 목 안멕힌적 없었어요
빵이 뭐랄까 입안에 수분을 다 빨아들이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바게트빵을 안 먹어요 겉도 바삭하고 안은 더 삭막한 맛..
근데 여긴 맛있었어요
그래서 정보도 없이 이것저것 골라 담아 봤어요
이 집이 유명한 집인 줄 몰랐거든요
요 잠봉뵈르도 정말 기본의 기본
바게트빵도 안질기고 목도 안 먹히고
그러면서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하고 달아지는 느낌..
예전에 프랑스에서 기차 타려고 얼른 사가지고 타서 맛보았던
그 맛이 느껴졌어요
투박하면서도 바게트, 버터, 잠봉, 바질의 향이 각자
강하게 어필하면서 어우러지는 그 맛
슈크림은 구매하면 그 자리에서 슈크림을 채워줘요
전 몰라서 못 샀습니다. 이것도 유명한 빵이더라고요
이 집이 알고 보니 소금빵 맛집으로 인천에서 유명하더라고요
소금빵이 조금 투박하게 생겨서 소금빵은 트러플 소금빵 하나 샀는데
집에 오는 길에 먹으면서 후회했어요 더사올걸
트러플 소금빵은
우리가 아는 그 폭신한 소금빵이 아니에요
바닥은 버터가 약간 누른 그 바삭함이 있고요
빵 자체는 부드러운 바게트처럼 살짝 바삭합니다.
바게트 같은 식감에 버터향과 풍미가 나다가
트러플의 향이 찐하게 한 번씩 탁 쳐줘요
느끼하지 않고 달지도 않은데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팥 녹차 빵이랑 , 올리브 치아바타랑 , 크랜베리 바게트 추천 드려요 정말
인천 송도 빵 맛집
특이하게 트러플 소금빵도 있음 은은하니 맛있음
포장을 이미 하고 계셔서 제가 산걸 다 찍지는 못했지만
다음에 송도에 가면 또 사러 갈 것 같네요^^
말차 슈크림아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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