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앙드레 본옴므 마콩빌라쥐 (Domaine Andre Bonhomme Macon Villages ) 비에이비뉴(Vieilles Vignes) 와인은 프랑스 브루고뉴 남부의 따뜻한 지역인마콩(Macon)에서 오래된 수령의 포도나무로 생산되는 고품질 화이트 와인입니다.
비에이 비뉴(Vieilles Vignes) 뜻
프랑스어로 오래된 나무라 는 뜻으로 알아두시면 와인라벨을 읽으실 때 유용한 정보이기도 합니다.
1. 포도나무 수령
- 보통 30년 이상된 나무를 의미하지만 정해진 수령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50년이나 100년이 된 나무 수령도 존재하기 때문에 어떤 생산자는 50년 이상을 의미할 때만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와인은 50년 이상의 포도나무로 생산된 와인으로 라벨에 비에이비뉴로 표시하였습니다
2. 나무의 수령이 와인 품질에 미치는 영향
- 오래된 포도나무는 뿌리가 땅속 깊이, 넓게 퍼져 있어 떼루아의 표현이 더 많고 복합미를 가진 와인으로 생산됩니다.
- 오래된 나무일수록 수확량은 줄어들지만 그만큼 포도송이의 품질은 더 높아져 풍미가 깊은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이런 와인은 보통의 와인보다 숙성의 잠재력이 더 있는 편입니다.
도멘 앙드레 본옴므 Domaine Andre Bonhomme
도멘 소개
도멘 앙드레 본옴므는 마콩지역에서 가장 평판이 높은 생산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1956년 설립된 와이너리는 환경 친화적인 농업에 집중하며 대부분의 밭이 유기농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와인의 특징
도멘 앙드레 본옴므 마콩빌라쥐는 특히 2020년과 2021의 빈티지가 균형 잡힌 산미와 풍부한 과일 향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해이기도 합니다. 밝은 황금색의 컬러, 전반적으로 신선하게 마시는 것도 좋지만 오래된 수령의 나무에서 생산한 와인이므로 복합미나 구조가 좋아 빈티지에 따라 숙성잠재력도 기대해 볼 만합니다. 부르고뉴 마콩지역의 샤르도네 특징을 경험하기에 너무 좋은 화이트 와인이라고 생각합니다.
NOSE & PALATE
컬러는 밝은 황금색과 농밀한 유질감을 보입니다.
향은 오픈하자마자 신선한 산미의 서양배, 흰꽃, 과 리치, 파인애플 멜론의 핵과류의 달달한 노트도 느껴집니다. 시트러스의 느낌은 라임보다는 레몬에 더 가깝고 초록의 향도 옅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열대 과일향의 농익은 향이 더 도더라집니다. 브리오쉬, 아몬드의 약간의 고소함과 버터리함이 부드럽게 감싸는 느낌입니다.
맛에서 풍성한 미네랄리티와 크림 같은 질감이 어우러져 매우 부드럽고 산미와 미네랄리티가 발란스를 잘 잡아줍니다. 드라이하지만 향에서 느껴지는 핵과류의 달달함 때문에 잔당감이 느껴지는 듯 하지만 시트러스와 젖은 돌 같은 미네랄에서 밸런스를 잘 잡아주는 듯합니다. 향에서 느껴지는 발랄하고 달달한 향보다 더 산뜻하고 무겁지 않습니다.
와인 정보
제조사: 도멘 앙드레 본옴므
지역 : 프랑스 > 부르고뉴 > 마콩
도수: 13.5%
품종: 샤르도네
구매가격: 3만 원 후반대
비비노:3.9
https://www.vivino.com/andre-bonhomme-macon-villages-vieilles-vignes/w/3920947?year=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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